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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은미 / SEOK EUNMI
기억 저 너머
카메라와 재봉틀.
엄마와 내가 함께 존재했던 것들이다.
아련한 나의 어린 시절, 엄마와의 놀이를 시작해 본다.
마음과 손이 기억하는 엄마를 꺼내어 본다.
세월이 지나 손때 묻은 반짇고리.
마당 한 편의 장독대.
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 봄날을 느끼던 툇마루.
그리고
문틈으로 들어오는 빛처럼 묻어있는 엄마의 향기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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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와 재봉틀.
엄마와 내가 함께 존재했던 것들이다.
아련한 나의 어린 시절, 엄마와의 놀이를 시작해 본다.
마음과 손이 기억하는 엄마를 꺼내어 본다.
세월이 지나 손때 묻은 반짇고리.
마당 한 편의 장독대.
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워 봄날을 느끼던 툇마루.
그리고
문틈으로 들어오는 빛처럼 묻어있는 엄마의 향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