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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으뜸 / Kim Euddeum
무 제
전염병이 사람들을 집안에 가두었다.
볕이 좋은 어느 날
별 이유 없이 거실 창가 옆에 오래도록 있었다.
흰 창틀과 커튼에 햇빛이 비친다.
아무것도 아닌 이 장면이 특별하게 느껴졌다.
그늘로 들어오는 빛은 희망이고
커튼은 희망의 빛을 시각화 해주었다.
커튼으로 가려진 창가 사진을 여러 장 찍어
인상주의 회화처럼 빛의 이미지를 표현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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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염병이 사람들을 집안에 가두었다.
볕이 좋은 어느 날
별 이유 없이 거실 창가 옆에 오래도록 있었다.
흰 창틀과 커튼에 햇빛이 비친다.
아무것도 아닌 이 장면이 특별하게 느껴졌다.
그늘로 들어오는 빛은 희망이고
커튼은 희망의 빛을 시각화 해주었다.
커튼으로 가려진 창가 사진을 여러 장 찍어
인상주의 회화처럼 빛의 이미지를 표현했다.